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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819억원 흑자 발생
2월 819억원 흑자 발생
  • 표혜미 기자
  • 승인 2010.03.1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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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재정현황...공단 재정안정노력 지속 추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정형근)은 지난 2월은 건강보험 재정수지가 819억원 흑자를 기록하여 당년도 재정수지가 1449억원으로 전월보다 다소 호전됐다고 15일 밝혔다.

흑자의 주요인으로는 장기체납자 집중 징수독려 등 강도 높은 재정안정대책으로 520억원을 추가로 징수하였으며, 차상위 지원금 추가수납(114억원), 보험료인상(4.9%) 영향(2월부터) 등으로 전월보다 수입은 증가된 반면, 지출은 보험급여비가 지속적인 증가(전년도 동월대비 11.9%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급여비 지급일수 감소(1월:20일→2월:19일)로 일시적 당월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올해는 재정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보공단은 “전사적인 자구노력을 통해 재정위기 상황을 극복하고자 체납보험료 징수, 사업장 관리강화, 부과재원 추가 발굴 등으로 수입을 확충할 것”이라며 “요양기관의 부당·허위청구 확인, 증대여 부당 수급자 관리 등을 강화하여 재정누수를 방지하며, 한푼이라도 아껴쓰는 내핍을 통한 관리운영비를 절감하는 등 다각적인 자구노력으로 재정적자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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