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명의 서예가들의 작품 모인 `서예축제'
예술의전당 서예축제 SACCalliFe 2017 `오늘의 한국서예 展'이 7월 23일까지 예술의 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열린다.
예술의전당과 한국서예단체총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는 이번 전시는 한자·한글 서예, 문인화, 전각, 실험서예 등 서화 전 분야의 중진 및 원로 작가 131명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한국서예단체총협의회 소속 서예 4개 단체인 한국미술협회서예분과·한국서예협회·한국서가협회·한국서도협회가 각각 25명씩을 선정했으며, 예술의전당과 한국서예단체총협의회가 공동으로 30여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특히 박영옥 한국서도협회 공동회장(한국의사서화회 명예회장)의 작품 `기도'가 포함돼 관심을 모은다.
전시 중에는 관객들의 참여로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오늘의 작가', 출품 작가들이 관객들과 만나는 `작가와의 대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서예축제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서예의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는 화합의 장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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