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한방병원 가장 많은 광주·전남 한방병원 대표자들과 간담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한방병원이 밀집한 지역인 광주·전남지역을 관할하는 심평원 광주지원이 지역 한의계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목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지원장·김형호)은 21일(수) 광주한방병원협회와 ‘국민건강증진과 행복기여 및 지역의료발전을 위한 업무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광주‧전남 한방병원 대표자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광주지원은 이번 협약에 대해 △한방병원의 건전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조사·연구 △지역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정책간담회·세미나·교육 등 공동개최 △양 기관의 업무와 관련된 정보 교류 등 상호협력을 위해 체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약식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는 박종기(광주한방병원협회장), 안수기 (광주광역시한의사회장), 정원철(전라남도한의사회장) 광주‧전남지역 13개 한방병원 대표자, 이규덕(심사평가원 진료비심사평가위원장), 임형호(심사평가원 상근심사위원), 김형호(광주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 주요내용으로는 △한방병원 진료비 심사업무 이관 △한방병원 심사기준 및 심사사례 △한방병원 청구․심사 현황 △의료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 교환 등으로 진행됐다.
김형호 광주지원장은 “광주지원은 우리나라 한방병원의 40.7%가 모여 있는 한방의료의 메카다. 앞으로도 광주지원은 광주지역 한방의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심사평가원의 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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