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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 유전형 검사 등 4가지 신의료기술 안전성·유효성 인정
혈액형 유전형 검사 등 4가지 신의료기술 안전성·유효성 인정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7.06.22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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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A. 2017년 4차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개정

혈액형 유전형 검사 등 4가지 신의료기술이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았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이영성)은 2017년 제4차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발표했다.

위원회 심의결과, 안전하고 유효한 의료기술로 인정된 기술은 4가지로 혈액형 유전형 검사 (핵산증폭법)는 일반 혈액형 검사로 예측하기 어려운 수혈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혈액형 유전형 검사로, Rh 혈액형과 기타 혈액형의 유전자를 동시에 확인하여 수혈 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에베로리무스 정량(정밀면역검사)은 에베로리무스 약물 치료를 받는 환자의 혈중 약물 농도를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치료약물농도감시(Therapeutic Drug Monitoring)' 검사의 일종으로, 약물의 독성 반응 및 치료효과를 예측하는 데 도움을 준다.

로타바이러스/아데노바이러스 항원 간이검사(일반면역검사)는 로타바이러스/아데노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의 분변을 분석해 2가지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다.

JAK2 유전자 엑손 12, 돌연변이(핵산증폭법)는 골수증식성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인 ‘JAK2 유전자 돌연변이’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로, 의심환자의 말초혈액을 채취해 분석하며 WHO에서는 이를 필수 진단기준 중 하나로 제시하고 있다.

혈액형 유전형 검사(핵산증폭법)는 일반 혈액형 검사로 예측하기 어려운 수혈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혈액형 유전형 검사로, Rh 혈액형과 기타 혈액형의 유전자를 동시에 확인하여 수혈 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결과는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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