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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경북지역 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경북지역 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7.06.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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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센터, 1일 시제품 제작 업체들과의 간담회 개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이재태)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지난 1일 오후 2시 첨복재단 커뮤니케이션 센터 2층 국제 회의실에서 ‘2017년 제1회 시제품 제작 지원을 위한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구․경북 지역의 우수 시제품 제작 업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 의료기기 시제품 제작 지원 활성화를 위한 협력네트워크 업무협약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이상일, 이하 기기센터)는 설립 초기부터 의료기기 산업의 특성에 맞추어 다품종 소량생산을 위한 PCB 및 SMT 제작시스템과 3D 프린터 등을 구축하여 의료기기 기업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의 수요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기기센터의 장비와 인력 등의 한계로 기업의 모든 요구에 대한 시제품 제작 지원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기기센터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여 시제품 제작 지원을 폭넓게 확대하기 위해, 대구․경북지역의 우수 중소 가공 업체와 이번 협약식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를 통하여, 지역 중소 가공 업체의 산업 활성화와 의료기기 기업의 시제품 제작 경쟁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기기센터는 대구․경북지역 중소 가공 업체와 업무 협약 이외에도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시제품 제작 지원을 위하여 신뢰성이 높은 고성능의 시제품 제작 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장비공동활용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끝으로 의료기기센터 이상일 센터장은 “시제품 가공 및 제작은 의료기기 명품화에 매우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하였고 협력네트워크 구축 및 확장에 최선을 다하고 대구·경북 지역의 중심 산업인 가공 산업을 의료기기 개발과 접목시켜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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