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준 건양대병원장(55)이 지난 30일 을지대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대전·세종·충남병원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황인택 회장 후임의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대전·세종·충남병원회는 지역의 53개 병원이 회원병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지역 의료계의 주요 현안들을 논의하고 대한병원협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이루어 온 시도병원협의체다.

이날 신임 최원준 회장은 "지역병원의 고충을 해결하고 회원 병원 간 소통 강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19년 5월까지 2년간이다. 

김기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