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한국 호스피스완화의료가 나아가야할 미래의 방향과 실제적 방안 모색
서울의대 스마트건강경영전략연구실(윤영호 교수)은 오는 29일(월) 오후1시30분 서울의대 학생회관 106호 강의실에서 ‘한국형 호스피스완화의료 모형 개발 및 구축방안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 관련 인식, 제도, 문화적 측면의 조사 내용 발표와 함께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미래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학교 윤영호 교수가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 및 죽음문화 관련 4개 집단 인식조사결과 및 정책 제언을, 남서울대학교 한수연 교수의 호스피스·완화의료 기관종사자 및 관련자의 인식과 지향문화에 대한 질적 연구를 그리고 서울대학교 하정화 교수의 국내외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의 비교를 발표하게 되며 이후 패널토론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형 호스피스완화의료 모형 개발 및 구축방안을 위한 심포지엄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의 시행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호스피스와 완화의료의 서비스 확대 및 새로운 도입과 조기완화의료 등의 시스템 변화를 고려하고, 한국적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호스피스·완화의료 모델 정립을 위한 정책제언이 시도된다.
스마트건강경영전략연구실은 “이날 심포지엄은 한국 문화를 고려한 바람직한 죽음을 논의하고, 죽음에 대한 인식 개선, 현 보건의료 체계 내에서의 호스피스 발전방안과 한국적 환경에 적합한 호스피스완화의료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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