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 사진 좌측)은 지난 10일 오후2시 천종기 이사장과 채병국 분당제생병원장 (사진 우측)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분당제생병원과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분당제생병원과 국내 자선진료사업에서 진단검사 지원 및 해외의료봉사에서 진단검사장비, 전문인력 지원 등이었다. 

천종기 이사장은 이날 “분당제생병원 사회사업에 재단이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특히 자선진료사업에서 재단의 진단검사부분의 전문인력과 장비 등의 의료지원을 통해 정확하고 신속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채병국 원장은 “오는 6월 예정된 베트남 의료봉사에 진단검사 인력과 장비 등 의료지원에 감사드린다. 향후 국내에서 진행되는 지역사회 무료 진료로 의료지원을 확대, 분당제생병원 의료진과 씨젠의료재단 진단검사부분이 힘을 합해 의료봉사에서 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씨젠의료재단은 현재 의료기관, NGO단체 등 11개 기관과 함께 질병검사부분의 전문성을 살려 국내외 의료봉사에서 진단검사와 전문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재단은 분당제생병원의 베트남 의료취약지역 '타이응웬성 푸르엉' 해외의료봉사 지원하게 된다. 

김기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