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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1분기 실적 405억원 달성…‘창사 이래 최대 실적 경신’
메디톡스, 1분기 실적 405억원 달성…‘창사 이래 최대 실적 경신’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7.05.1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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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가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다시 한번 경신하며 2014년 4분기 이후 9분기 연속 실적 경신을 기록했다.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대표·정현호)는 15일 2017년 1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연결기준)이 전년동기대비 41% 증가한 40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9% 증가한 212억원, 당기순이익은 25% 증가한 170억원의 호실적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실적 성장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과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해외 매출 증가가 주도적으로 견인했다”며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만큼 국내 제조 및 판매 허가를 앞두고 있는 메디톡스 제3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실적 성장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디톡스 제3공장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원료 의약품과 완제 의약품을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생산 시설로 연간 약 1조원 규모에 달하는 대량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말 KGMP승인과 함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뉴로녹스)’ 100단위 수출용에 대한 제조 및 판매 허가를 획득한 바 있으며, 현재 국내 제조 및 판매 허가 획득을 앞두고 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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