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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희 회장, 신임 심평원 서울지원장 예방 맞아의료계-심평원 상생협력 약속…현지조사·삭감 등 개선 필요성 공감
배준열 기자 | 승인 2017.05.15 18:08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이 심사평가원 신임 서울지원장의 예방을 받고 상생협력을 약속했다.

김숙희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은 15일 오후 2시 서울시의사회관 3층 회장실에서 최근 임명된 김충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장의 예방을 받고 간담을 나눴다.

김숙희 회장과 김충의 지원장은 의료계와 심평원이 수시로 만나 소통할 것을 약속하며 상생협력 필요성에 공감을 나타냈다.

김충의 지원장은 “새 정부가 소통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서울지원도 서울시의사회와 적극 소통하겠다”면서 “의료계와 심평원의 시각 차이가 있더라도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만큼 수시로 만나 현안에 대해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김숙희 회장은 “지원장 취임을 축하드린다. 현재 의료계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보건당국의 요양기관 현지조사와 진료비 삭감 문제”라면서 “심평원에서 삭감기준을 명확히 하고 무엇보다 삭감을 위한 삭감을 지양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의료기관에서 실제 환자에게 처방이 이루어졌음에도 단순 상병 누락으로 인해 삭감을 당해 의료기관의 손해로 돌아오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면서 “현지조사도 무작정 들이닥치기 보다는 사전 경고 시스템을 잘 구축하는 등 억울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김충의 지원장 방문에는 변의형 심사평가1부 부장이 동석했고, 서울시의사회에서는 김숙희 회장 외에 박치서 사무처장과 이길원 부장이 함께 손님을 맞이했다.

배준열 기자  junjunjun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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