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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AED설치 적극 협력
강남, AED설치 적극 협력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0.02.27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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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사회(회장·이관우)는 지난달 25일 프리마호텔에서 제35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관우 회장은 이날 "관내에서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강남구가 자동심장충격이 1000여대를 설치해 주도록 요청해 왔다"고 전하고 "병원급, 앰브란스나 병실이 있는 의원들을 중심으로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관우 회장은 "최근 인천지역에서 117개 의원에 대해 근로감독을 실시했는데 1곳을 제외하곤 모두 위법사항이 있었다"고 소개하고 "서울시의사회에서 보급한 노무관련지침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정총에서 강남구의사회는 지난해 1억8494만원을 결산하고 새해 예산으로 1억7810만원을 책정하는 한편 신임감사에 김동현 회원(김동현신경정신과의원)을 선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한의사협회 신원형 상근부회장, 서울시의사회 김광희 법제이사, 맹정주 강남구청장, 서명옥 보건소장 등을 비롯한 회원 728명이 참석(위임 포함)했으며 이규진 회원을 비롯한 8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1부를 마쳤다.

이어진 2부에서는 성원보고, 전 회의록 낭독과 함께 감사보고, 2010년 사업계획서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으며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 및 차등수가제 폐지 대책 강구 △각구 사무국 업무표준화 및 교육 실시 △지방선거 후보자 적극 발굴 및 지원 등을 서울시의사회 건의안으로 채택했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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