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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사회 문화동호회, 오페라 관람
동대문구의사회 문화동호회, 오페라 관람
  • 의사신문
  • 승인 2017.05.0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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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사회 문화동호회는 지난 4월 29일 오후 5시 30분 예술에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수지오페라단의 '푸치니, 나비부인'을 관람했다.

성호 회장은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오후 7시 30분에 관람할 오페라 푸치니, 나비부인;에 관한 대략적인 줄거리와 오페라 관람 요령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오페라 '나비부인'은 3막으로 이뤄져 있다. 1막은 집안의 몰락으로 게이샤가 된 초초상(나비부인)과 나가사키 주재 미국 해군중위 핑커톤은 집안의 반대와 친구들의 만류를 무릅쓰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생활환다. 2부는 3년뒤, 곧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미국으로 돌아간 핑커톤을 기다리는 초초상의 이야기이다. 핑커톤은 초초상을 잊고 다른 여인과 결혼을 한다. 초초상은 이런 사실을 모른 채 핑커톤을 기다린다. 3부는 핑커톤이 미국인 아내 케이트와 나가사키로 돌아온다. 초초상은 애타게 핑커틴을 기다리지만 케이트를 보고 불안한 심정을 감추지 못하고 아들을 빼앗길 수 밖에 없는 운명을 생각하고 칼로 자결한다.

동호회 회원들은 "슬픈 오페라 관람을 마치고 공연장을 나온 회원들은 오랜만에 귀와 눈이 호사를 누리는 행복한 시간이었으며 좋은 오페라를 관람하게 기회를 만들어 준 성호 회장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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