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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치협 신임회장, 본격 회무 돌입
김철수 치협 신임회장, 본격 회무 돌입
  • 이지선 기자
  • 승인 2017.05.02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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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개최…'1인 1개소법' 100만 서명운동 선포식도 가져

김철수 치협 신임회장이 본격 회무에 돌입했다. 새 집행부는 '1인 1개소법' 수호를 위해 100만인 서명운동을 그 첫 걸음으로 뗐다. 

치협은 2일 협회 회관에서  제30대 김철수 제30대 회장 취임식과 동시에 1인 1개소법 수호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선언식을 가졌다.

김철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공약에서 제시했던 것처럼 치과의사들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되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특히 그동안 치과계가 주도해 온 네트워크형 사무장 치과 척결과 최근 불거진 먹튀 치과 등으로 실추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자율징계권을 쟁취해 이들을 발본색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취임식에 이어 의료인 ‘1인 1개소법’ 수호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선포식이 있었다.

김 회장은 “30대 집행부의 임기의 첫발을 내딛는 오늘, 1인 1개소법 사수 의지를 국민들과 회원 여러분께 천명하고자 한다”며 “일부 네트워크형 사무장병원들은 선량한 국민들을 기망한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거나 반성하는 기색조차 없이, ‘1인 1개소법’과 관련 헌법소원청구 및 위헌법률심판제청을 하는 등의 파렴치한 행태를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선량한 국민들의 건강을 악화시키고 불필요한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며, 선량한 대다수의 의료인을 매도하는 이들 네트워크형 사무장병원의 파렴치한 행위는 단죄받아 마땅하하다”면서 “‘100만인 서명운동’을 통해 우리 치과의사들을 포함한 국민들의 뜻을 만천하에 알리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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