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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CH 설문조사, 비강분무액 사용자의 가장 큰 코막힘 원인은 알레르기성 비염
GSK CH 설문조사, 비강분무액 사용자의 가장 큰 코막힘 원인은 알레르기성 비염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7.04.26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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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의 75%에게 코막힘은 불편한 증상, 가장 불편한 점은 ‘수면 시 호흡 불편’

GSK 컨슈머 헬스케어(GSK CH, 대표·김수경)는 최근 비강분무액 사용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코막힘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응답자가 코막힘의 원인으로 알레르기성 비염을 꼽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코막힘에 대한 인식과 대처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국내에 거주하는 20~40대 약 7700명 중 최근 6개월 이내 비강분무액 사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막힘은 대부분의 경우 코의 혈관이 염증으로 인해 충혈되고 점막이 부어 콧속이 좁아지고 콧물이 만들어지면서 발생한다.

조사 결과, 42%가 넘는 응답자가 코막힘의 원인이 알레르기성 비염이라고 대답했고, 감기(32%)와 만성비염(20%)이 그 뒤를 따랐다. 특히 코막힘의 빈도가 잦다고 응답한 대상자 중 코막힘의 원인이 알레르기성 비염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건강보험통계연보에 의하면 알레르기성 비염은 2015년 외래 다빈도 질환 4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질환이다.

또한 전체 응답자 4명 중 3명이 코막힘 자체에 대한 불편을 호소했고, ‘수면 시 호흡 불편’(34.4%), ‘코 훌쩍임’(33.4%), 그리고 ‘집중력 저하’(16%)를 가장 큰 증상으로 꼽았다. 사용한 비강분무액 브랜드에 관해서는 응답자 중 65%에서 GSK 오트리빈을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대답해 1위를 차지했다. 오트리빈은 국내 국소 비충혈 제거제 1위 제품으로 점유율은 42%에 달한다.

코막힘 증상의 빠른 해소를 위해서는 콧속에 직접 뿌리는 비충혈 제거제의 사용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오트리빈은 자일로메타졸린 성분의 비충혈제거 스프레이로, 코 점막에 직접 작용해 혈관을 수축시켜 2분 이내에 막힌 코를 뚫어주며, 최대 12시간 효과가 지속된다. 오트리빈은 코감기, 알레르기성 비염, 부비동염(축농증)으로 인한 코막힘, 콧물, 재채기, 머리 무거움 증상에 사용하는 비 스테로이드 제제로, 코에만 작용해 전신작용이 적다.

오트리빈 멘톨 0.1%은 7세 이상의 소아부터 성인까지 사용 가능하고, 오트리빈 0.05%는 2~6세 이하 소아에게 사용 가능하다. 하루 1~3회 1회 1번 코 속에 뿌리면 되는데, 1주 이상 장기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임산부의 경우 사용하기 전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구리에 있는 연세내과의원 김용진 원장은, “코막힘 증상이 심할 경우 학습 능률과 직장에서의 업무 효율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그 증상으로 인해 수면 방해가 일어나 삶의 질이 나빠질 수 있다.”며, “코막힘은 방치할 경우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시킬 수도 있으므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의사나 약사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로 증상을 해소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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