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총동창회 서울시지회는 지난달 28일 대림정에서 李重根지회장과 朴漢晟서울시의사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동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하고 임기 2년의 신임 지회장에 白鍾烈원장(영등포·백내과)을 선출했다.
이에 연세의대총동창회 서울시지회는 신임 白鍾烈회장 집행부 출범에 맞춰 오는 20일(수) 오후 7시 대림정에서 모교 의료원장 및 신촌·영동 병원장, 학장, 의대 총동창회장 그리고 현재 25개 구의사회에서 상임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창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첫 동창간담회를 갖고 동창들의 단합을 통해 동창회의 위상을 새롭게 확립할 예정이다.
한편 白鍾烈지회장은 당연직 연세의대총동창회 교외부회장을 맡아 향후 타 의대동창회와의 교류 및 유대관계 강화에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현재 白지회장은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부의장과 지난 1998년 자신이 설립한 세브란스병원 백혈병후원회인 `한울사랑'의 회장직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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