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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이민호 교수, 신진연구자지원사업 선정
[동정]이민호 교수, 신진연구자지원사업 선정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7.04.13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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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5년 간 4억원 연구비 지원

가톨릭대 의과대학 가톨릭정밀의학연구센터 이민호 교수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신진연구자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민호 교수는 ‘기계학습이론을 이용한 항암제의 변이특이적 생체 외(in vitro) 민감성 예측 모델 개발’ 라는 연구주제로 향후 5년간 4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 교수는 생물정보학 및 약물정보 분석과 기계학습이론을 융합한 연구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 그간 연구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수준의 오믹스(omics, 집합체 연구 학문)정보와 약물 데이터베이스 정보를 통합한다.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해 개인 유전체 정보별 항암제 민감성 예측 모델을 개발할 예정으로, 개인별 유전체 정보만으로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는 항암제 선택의 폭을 획기적으로 다양화할 수 있게 된다.  

이 교수가 연구를 통해 개발할 예측모델은 현재의 진단 중심의 유전체 정보 활용을 개인별 맞춤 신약개발까지로 한 단계 도약시켜 정밀의학(Precision Medicine)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밀의학은 유전체 정보, 진료·임상정보, 생활습관정보 등을 통합 분석해 환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의료 제공을 목표로 하며 최근 국내외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한편, 신진연구자지원사업은 신진연구자의 창의적 연구의욕 고취 및 연구역량 극대화를 통해 우수 연구인력으로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미래창조과학부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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