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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 ‘바이오코리아 2017 국제컨벤션’ 참여
고대안암병원, ‘바이오코리아 2017 국제컨벤션’ 참여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7.04.12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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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부터 14일 까지 사흘 동안 코엑스에서 열려

고대안암병원 ‘헬스케어 ICT 융합컨소시엄’ 이 오늘(12일)부터 14일(금) 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코리아 2017 국제컨벤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ICT 융합컨소시엄’은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담,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총괄하여 진행중으로 다음달(5월) 까지 해외에 적용 가능한 한국 의료기술제공을 위한 PHR 개방형 글로벌 원격의료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고대안암병원을 비롯 KOHEA, UHA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소프트넷, ㈜지맥스솔루션, ㈜메디클러스솔루션, 크로센트가 협력기관으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바이오코리아 2017’에는 4협력업체에서 개발한 플랫폼들이 전시된다.

소프트넷은 PHR 기반의 원격의료플랫폼 ‘inPHRcare’를 전시할 예정이다. inPHRcare는 글로벌 원격의료 플랫폼으로 해외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국내의료기관과의 원격협진 및 판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EMR, PACS, OCS를 연동하여 빠르고 정확한 원격협진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의료진뿐 아니라 일반 회원에게 제공되는 모바일서비스와 웹서비스에 표준화된 의료기기(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등)와 스마트밴드를 연동하여 건강데이터를 수집하고, 병원데이터를 조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와 생애주기와 만성질환을 고려한 1: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7개국 언어로 프로그램이 구현되어 있으며, 바이오 코리아 전시를 통해 해외의료기관과의 연계를 추진할 방침이다.

지맥스솔루션은 PHR 기반 원격 협진 플랫폼과 연동된, 스마트 기반의 진료 협력시스템을 전시한다. 이 시스템은 웹이나 앱을 통해 진료의뢰와 컨설팅, 결과조회, 원하는 약품정보까지 빠르고 정확하게 검색 가능한 것으로 이를 통하면 환자와 협력병의원, 3차 병원의 진료협력센터가 유기적인 연계서비스를 구축하여 진료의뢰 및 회신업무를 빠르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메디플러스솔루션은 만성질환자 관리솔루션인 세컨드 위드(제2의 건강)을 전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만성질환자의 빠른 회복과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단계별 개인 맞춤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만성질환 관리 기능 ▲영양섭취 상태 분석 기능 ▲실시간 운동 상태 분석 ▲ 맞춤 건강정보 제공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또한 만성질환자관리 게이미피케이션인 헬스브레인을 전시한다. 헬스브레인은 환자의 올바른 건강관리를 위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 ‘세컨드 윈드’와 함께 게임을 통해 의학정보를 전달하는 건강관리 솔루션이다. 퀴즈,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엔터네인먼트 요소와 회원 간 순위확인, 아이템 등을 통해 재미를 통해 학습효과를 볼 수 있는 솔루션이다.

크로센트는 모든 유형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관리 및 실행할 수 있는 개방형 표준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서비스인 PaaSXper를 함께 선보인다.

한편, ‘바이오코리아 2017 국제컨벤션’은 국내외 제약회사, 바이오 테크놀로지, 병원, 정부기관 등이 참여, 관련 분야에 대해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교류와 협력을 모색하는 행사다.

한편, 고대안암병원은 ‘헬스케어 ICT 융합 컨소시엄’ 과제의 일환으로 소프트넷과 협력하여 개발 중인 글로벌 원격의료 플랫폼 ‘inPHRcare’의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GS 인증은 정부가 심사를 거쳐 우수한 품질의 국산 소프트웨어에 인증서와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실제 운영 환경을 테스트 시스템으로 갖추고 제품의 품질을 인증하며,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공공 기관 발주 시 우선 구매 대상으로 지정된다.

inPHRcare는 글로벌 원격의료 플랫폼으로 해외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국내의료기관과의 원격협진 및 판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격의료 플랫폼으로, EMR, PACS, OCS를 연동하여 빠르고 정확한 원격협진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의료진뿐 아니라 일반 회원에게 제공되는 모바일서비스와 웹서비스에 표준화된 의료기기(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등)와 스마트밴드를 연동하여 건강데이터를 수집하고, 병원데이터를 조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와 생애주기와 만성질환을 고려한 1: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7개국 언어로 프로그램이 구현되어 있으며, 바이오 코리아 전시를 통해 해외의료기관과의 연계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헌 고대안암병원 연구부원장은 “안암병원의 진료 경험과 소프트넷의 우수한 기술이 만나 성공적인 PHR 플랫폼을 개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정보화·세계화에 발맞추어 환자중심의 종합의료정보시스템을 도입하고, 편리한 의료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구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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