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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복재단, 저산소증 치료물질 특허출원빈혈, 뇌졸중 등 치료제 원천기술 확보
김동희 기자 | 승인 2017.04.11 10:41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이재태, 이후 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저산소증 치료물질을 개발해 공동연구한 기업인 크리스탈지노믹스를 통해 특허출원했다.

이번 치료물질 개발은 미래창조과학부 RnD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된 과제 성과이다. 저산소증은 혈액에 산소가 부족해 발생하는 현상으로 대표적으로 빈혈, 뇌졸중 등이 있다.

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윤석균) 송민수 박사팀은 미래부 과제를 통해 저산소증 치료물질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저산소증 치료물질은 경구용 치료제이다.

저산소증은 체내 산소 분압이 떨어지는 상태로 세포에서 필요한 산소가 모자라는 현상이다. 심한 경우 세포가 부어오르다 호흡곤란으로 사망하게 된다. 현재 빈혈증상 치료제 시장 규모는 세계적으로 약 10조원 가량이다. 저산소증으로 유발되는 빈혈, 뇌신경손상, 뇌졸중 등의 분야를 모두 합하면 잠재시장 규모는 100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저산소증은 수혈이나 산소요법으로 치료한다. 산소요법은 비강이나 마스크를 통해 산소를 제공하는 방법이다. 환자들은 가정용 산소투여도 진행한다. 하지만 환자가 산소흡입장치를 깨끗이 소독해야 하고, 공개적인 장소에서 불편함을 느껴왔다.

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 송민수 박사팀이 개발한 치료물질은 경구용 치료제이므로 간단한 복용으로 저산소증 치료가 가능하다. 현재까지 저산소증에 대한 경구용 치료제는 없었다. 빈혈뿐 아니라 염증성 장질환(IBD: Inflammatory Bowel Disease), 신부전으로 발전되는 당뇨병성 신증(DKD: Diabetic Kidney Disease), 그 밖의 다양한 염증(Inflammation) 및 감염증(Infection) 등까지도 치료가 가능하다.

공동연구에 참여한 크리스탈지노믹스(대표·조중명)는 특허출원을 하여 향후 저산소증 치료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김동희 기자

김동희 기자  ocean830@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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