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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그룹 가족사 비알네트콤, 르완다 정부, 웹기반 이러닝(e-Learning) 시스템 개발
보령제약그룹 가족사 비알네트콤, 르완다 정부, 웹기반 이러닝(e-Learning) 시스템 개발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7.04.04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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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문기업 비알네트콤, 코이카 ODA 사업 수주로 ‘르완다 공무원 행정역량 강화사업‘ 시스템 개발 참여

보령제약그룹 가족사 비알네트콤(대표·이훈규)이 지난 3일 르완다 공무원연수원(RMI : Rwanda Management Institute) 가사마카라 월러스(GASMAGERA Wellars) 연수원장 등 현지 관계자를 종로구 원남동에 위치한 본사에 초청해 스마트워크 플레이스, 첨단강의시설, 홍보관 등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현재 비알네트콤은 한국국제협력단 (KOICA)의 ODA(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을 수주해 르완다 공무원 행정역량 강화사업 시스템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르완다 RMI 외 5개 지역 캠퍼스에 전문가를 파견하여, 시스템 및 기자재 구축, 사후관리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르완다 정부는 경제개발계획 등 ‘Vision 2020’ 목표 달성을 위해 중앙 및 지방 공무원의 행정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웹기반 이러닝 시스템은 비용대비 효과가 우수한 교육훈련 수단으로 르완다 정부에서 집중하고 있는 분야다. 비알네트콤은 이 같은 르완다 정부의 요청에 맞춰 공무원 행정역량 진단 및 계획 수립 지원, 이러닝(e-Learning) 시스템 개발 등의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르완다연수단은 3월25일부터 4월4일까지 열흘간 비알네트콤 본사, 한국행정연구원, 한국국제협력단,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한국과학기술원 등을 방문해 강의와 실습, 정책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연수단은 연수기간 동안 한국 공무원교육훈련 정책 및 행정발전 경험 공유 및 체험을 통해 르완다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선진화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비알네트콤은 보령제약그룹 IT계열사로 1996년 설립돼 디지털 융∙복합 공간사업, 시스템 운영 및 통합사업, 도서관 정보화 사업 등의 다양한 IT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해 탄자니아의 세렝게티 국립공원 홍보관 개선사업, 코리아에이드 아프리카 의료기자재 공급사업, 한-아세안 사이버대학설립 기자재공급 사업 등 글로벌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현재 기업 및 공공기관 정보화사업, 의료 정보화사업 뿐만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의 정책자금지원을 받아 자기주도형 생활환경 안전진단 서비스 등을 전개하며 IT 융합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비알네트콤 이훈규 대표는 “IT 전문기업으로서 창조적인 도전으로 최적의 ICT서비스를 제공하며, ODA등 글로벌 사업진출에 적극매진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르완다 현지 관계자 초청연수 등 국제적인 교류 및 해외사업을 통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하며 ICT를 선도해 가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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