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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갤러리AG ‘이광기 작가와의 만남’
안국약품㈜ 갤러리AG ‘이광기 작가와의 만남’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7.03.3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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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연예인, 일본 대만 등 외국인 학생들 참석

안국약품(대표이사·어진) 갤러리AG에서는 지난 28일 ‘이광기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작가와의 만남‘은 전시작품에 대한 아티스트의 설명과 예술관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이며, 특별 기획전마다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연예인 김원희씨를 비롯하여 대만, 일본에서 온 학생 등 12명이 참석하여, ‘배우 이광기, 예술가의 삶’이란 주제로 아트토크를 진행했다.

이광기는 이 자리에서 “전시명 ‘막간’은 배우로서는 극과 극 사이를 의미한다. 하지만 배우가 아니여도 막간은 존재한다. 삶과 죽음, 가짜와 진짜, 상처와 치유 등 다양한 선택의 사이를 막간이라 생각했으며,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며 “사진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희망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 앞으로도 이광기만의 색깔이 있는 작가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배우 겸 사진작가 이광기의 첫 개인전 <막간_Intermission>은 4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광기의 사진작품부터 플로리스트 정은정(라마라마 플라워 대표)과 협업한 설치작품까지 총 20점이 공개됐다. 이번 이광기 작가의 전시작품은 동전의 양면처럼 맞닿은 생사의 문제, 만남과 이별의 스침 등 ‘반복되는 삶을 제대로 관조할 수 있는 지혜’를 담아내고 있다.

한편 갤러리AG는 안국약품이 지난 2008년 개관하여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회사 임직원들에게는 휴식공간과 관람의 장소로 활용할 목적으로 운영하는 감성 문화공간이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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