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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감염병협력위 설명회 예정…병원장,기관장,단체장 등 참석
2차 감염병협력위 설명회 예정…병원장,기관장,단체장 등 참석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7.03.30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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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감염병대책위, 제15차 회의 열고 관련 사항 점검 및 논의

서울시 감염병대책위원회(위원장·임인석)는 지난 3월 25일(토) 오전 7시 제15차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우선 오는 4월 4일 오전 7시에 예정된 서울시 감염병협력위원회 2차 설명회와 관련해 참석 대상인 병원장, 관계 기관장, 단체장들에게 참석을 적극 요청키로 했고, 발표자 변경 건에 대해 논의했다.

감염병 대비 의료지원인력 데이터화(DB) 및 지원체계 구축과 교육 매뉴얼 발간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위원회에서 감염병 관련 교육 메뉴얼 동영상을 제작·배포키로 함에 따라 8개 주제로 가닥을 잡고 강사섭외, 소요예산 등에 대해 논의했고, 동영상 제작업체 관계자가 이날 회의에 직접 참석해 동영상 시연과 함께 제작과정을 설명하기도 했다.

서울시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공익광고에 감염병대책위원회 활동에 관한 광고도 게재가 가능함에 따라 이미지 광고 및 8개 주제 동영상 제작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지난 회의에서 논의된 ‘의료인 한시적 종사명령’에 대해 서울시에 질의한 결과 “전반적인 사항을 고려해 1차 사업결과보고서 제출 시 제언내용에 포함할 것을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는 보고도 있었다.

오는 4월 28일 예정된 의료인 대상 감염병 대비 전문 의료인력 교육·실습 관련 제반 사항도 점검했다.

임인석 위원장은 “4일 설명회를 시작으로 4월에 중요한 사업이 많아 3월 마지막 주말에 회의를 개최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토요일 이른 아침이고 회의가 끝나면 모두 진료하러 가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참석한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끝까지 각자 맡은 분야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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