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산텐 제약은 오는 4월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에 의약사업본부장 이한웅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격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이한웅 부사장은 전임 다카하시 이사오 사장의 후임으로 5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하게 되며, 한국산텐제약 최초의 한국인 사장으로서 임명된다.
신임 이한웅 사장은 중외제약, 한국 알콘을 거쳐, 2001년 한국 산텐에 입사하여 지금까지 약 28년간 제약영업, 마케팅, 경영 관리, 사업부문장 등을 두루 거치며 경력을 쌓아 왔다.
특히 한국 산텐의 설립과 동시에 창립 멤버로 입사하여 회사와 역사를 같이 하며 많은 성장과 발전을 주도했다가 2007년부터 1년간은 본사 근무를 통해 GLOBAL 경험을 축적하고, 현재까지 사업부문의 수장으로써 한국 산텐을 이끌어 왔다.
재직 기간 동안 한국 산텐이 국내 안과업계 리더로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안과 업계에서는 95년부터 현재까지 20년 이상 안과분야에서만 활동한, 안과 업계최고의 전략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한국 안과 시장에서 많은 경험을 축적한 이한웅 사장이 사장으로 취임함에 따라, 한국 산텐의 성장 가도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한웅 사장은 “산텐 제약의 기업 이념은, 환자와 환자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소속 사회에 공헌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계속적으로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 도입하고, 더 많은 환자의 치료를 위해 한국 산텐 전직원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 특히 우리 산텐 제약은 ‘눈’에 특화된 specialty company를 지향하고 있으므로, 눈에 관한한 모든 치료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성을 보다 더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