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사수필가협회 전경홍 회장이 한국장로문인회가 주관하는 제20회 한국장로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996년 창립된 한국장로문인회는 매년 한국장로문학상을 시상하고 ‘장로문학’ 잡지를 출판하고 있다. 전 회장은 지난해 6월 출간한 '할 말은 많은데' 수필집의 문학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전 회장은 "한국장로문인회 회원이 돼 자부심을 가졌고 훌륭한 작품들로 엮어진 동인지에 저의 졸작을 읽으면서 스스로 만족했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문학상을 수상해 가슴이 벅차다"면서 "많이 부족한 글에도 수상자로 선정해주신 것은 글쓰기에 더욱 매진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 회장은 한국문인회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하고 한국수필가협회, 한국의사수필가협회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4월 7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 알프스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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