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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관희 부산지역 백중앙의료원장 취임식 갖고 취임
홍관희 부산지역 백중앙의료원장 취임식 갖고 취임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7.03.15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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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 인프라 구축"_"대학병원으로서 책임과 역할 다할 것 " 다짐
신임 홍관희 의료원장이 취임사를 통해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과 '대학병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홍관희 의료원장

신임 홍관희 인제대 부산지역 백중앙의료원장이 오늘(15일) 해운대백병원 5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그의 취임 일성은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이었다.

신임 홍 의료원장은 “부산백병원과 해운대백병원은 의료원 전체 병상 수의 절반 이상을 운영하고 있어, 규모 면에서나 경영수익 면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향후 연구개발 인프라 조성 등 대학 부속병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모두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백중앙의료원 부산지역 의료원장으로서 양 기관 간의 소통과 효율적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이혁상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장은 "두 병원의 장점을 살려 백병원이 부산지역에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임 홍관희 의료원장은 1975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인제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1년 서울백병원에서 외과 전공의 과정을 마친 후 같은 해 부산백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그는 부산백병원 기획실장을 비롯 인제의대 교무담당 학장보, 부산외과학회장 및 부산소화기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오늘 취임식에는 이혁상 인제학원 이사장을 비롯 차인준 인제대 총장, 이병두 의약부총장, 이종태 의대 학장, 오상훈 부산백병원 원장, 문영수 해운대백병원 원장, 황윤호 전 해운대백병원장, 백대욱 인제학원 재단본부장 등 400여 명의 보직교수와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신임 홍관희 부산지역 백중앙의료원장 취임식 후에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왼쪽부터> 백대욱 인제학원 재단본부장, 이종태 인제의대 학장, 이병두 인제대 의약부총장, 차인준 인제대 총장, 이혁상 인제학원 이사장, 홍관희 의료원장, 오상훈 부산백병원장, 황윤호 전 해운대백병원장, 문영수 해운대백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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