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다가오는' 섬세한 피아노 선율 선사
영원한 봄을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3월 화이트데이에 국내 팬들을 찾는다.
유키 구라모토는 오는 14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봄날의 꿈'을 주제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기존의 풀 오케스트라 편성과 달리 유키 구라모토의 피아노 소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피아노 솔로와 콰르텟과 함께하는 앙상블로 무대가 꾸며졌다.
공연은 `Lake Louise', `Romance' 등 그의 대표곡은 물론 조심스럽고 따뜻하게 지켜보는 사랑 `Warm Affection', 간절히 그리워하는 마음 `Lovingly' 등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을 담은 그의 곡들로 구성된다.
한편, 공연은 유키 구라모토의 첫 내한 이후 최대 규모의 전국 투어로 총 12회로 예정돼 있으며, 서울에서는 오는 17일 마포아트센터에서 한 번 더 만날 수 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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