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병원장·총장 역임…손명세 현 심평원장은 6일 퇴임
충북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승택 교수(사진)가 오는 7일 제9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에 취임할 전망이다.
심평원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6일 오전 심평원 원주 본원에서 손명세 현 원장의 퇴임식이 예정됐고, 다음날인 7일 오후 2시 김승택 교수의 취임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손 원장의 공식 임기(3년)는 지난달 4일자로 종료된 상태. 그는 오는 6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예정된 바레인과의 심사평가시스템 해외수출 본 계약을 끝으로 원장직에서 물러난다. 본 계약은 당초 7일로 예정됐으나, 최근 6일로 일정이 앞당겨졌다.
한편, 심평원장에 내정된 김승택 교수는 1953년생, 경기고, 서울의대 출신으로, 충북대 병원장 및 총장을 역임했다.
역대 심평원장 중 의사 출신 인사는 서재희 초대원장과, 신영수 원장(2대), 김창엽 원장(4대), 장종호 원장(5대), 손명세 원장(8대) 등 총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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