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이 앞으로 배우 강소라와 같이 가게 됐다. 베스트셀러 제품인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 신규 모델에 강소라가 발탁됐기 때문이다.

현대약품은 평소 건강한 식단과 발레 등을 통한 균형 잡힌 몸매 관리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강소라를 미에로화이바 모델로 선정하고,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지면 광고 촬영을 마쳤다.

현대약품은 3월 중 TV 광고 촬영도 진행, 강소라와 함께 본격적인 브랜드 마케팅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현대약품 식품마케팅팀 김종일 PM은 “강소라씨는 연예계에서도 균형감 있는 몸매 관리로 유명하다”면서 “건강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이 미에로화이바의 브랜드 이미지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1989년 첫 출시된 국내 최초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는 식이섬유 2.5㎎(100mL 기준)을 함유하고 있으며, 다이어트와 몸매 관리에 관심이 많은 여성 소비자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장수 음료 브랜드다. 출시 이래 20년 넘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국민 식이섬유 음료’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차기작을 검토 중인 강소라는 최근 아이돌 그롭 ‘엑소(EXO)’의 멤버인 수호와 피아니스트 송영주의 콜라보 곡인 ‘커튼(Curtain)’ 뮤직비디오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준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