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제84차 정기총회 개최...올해 예산 8927만 3958원 의결
영등포구의사회(회장·정해익)는 지난 27일 오후 7시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제8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 예산(안)으로 지난해 8853만 1619원에서 74만2339원 늘어난 8927만 3958원을 원안대로 통과 시켰다. 〈사진〉
이날 정해익 회장은 개회사에서 “작년 한해 열심히 회무를 한다고 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아 올해는 19개 반 반장들과 함께 회원들과 더 소통할수 있도록 상임진들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 회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구는 25개구 의사회 중에서도 회비납부율이 상위에 속해 있다. 구의사회 회비는 92.8%, 서울시의사회는 85%, 의협은 80%를 납부해 주셨다. 회비의 귀중함을 알고 회무에 더욱 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국정 혼란 속에서 대통령을 새로 뽑아야 하는 일이 있고 내년에는 의협회장, 서울시의사회장, 각구 의사회장 선거가 있으니 회원 여러분들이 현명하고 올바른 판단을 해서 우리를 잘 이끌어줄 리더를 뽑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중지 △원격의료 시행 절대 반대 △보건소의 건강보험환자 진료사업 중단 △65세 이상 노인 정액제 개선 △건강검진 수가 인상 및 청구서식 간소화 △노인(65세 이상) 독감예방 접종 접종 행위료 인상 △사무장병원 근절대책 강구 △도수치료 강좌 개설대책강구-한의사 도수치료 시범사업 실시 대비 등 8개항을 채택했다.
김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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