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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 정총,“어려운 의료계 화합으로 이겨내자”
송파구의 정총,“어려운 의료계 화합으로 이겨내자”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7.02.2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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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예산 1억 327만원, 회원은 서로 경쟁상대 아닌 동료 되야

송파구의사회가 27일 오후 7시 송파구의사회관에서 제 3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1억 327만원 규모의 새해 예산을 확정하고 시의사회 건의안건을 채택했다.

고영진 회장은 “2016년은 갖가지 법안과 정책이 넘쳐났던 한해였다. 대표적으로 청탁금지법인 김영란법과 의료분쟁 조정절차가 자동으로 개시되는 신해철 법 등이있다. 그 외 요양기관 촉탁의제도도 신설돼 시행중이며 명찰법, 리베이트 수수의사 긴급체포법, 설명의무법, 성범죄의사 면허취소법이 공포되거나 계류중에 있다며”고 말했다.

그는 “모든 법 그대로 통과되거나 시행될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만약 그런 상황이 온다면 어떻게 환자를 대하고 진료를 해야 할지 걱정”이라며 “나부터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데  회원들은 얼마나 힘들지 잘알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의사회원들이 자주 만나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해 어려움 이겨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회장은 “회원은 서로 경쟁상대가 아니다. 같은 길을 가는 진정한 동료가 되어야 한다. 송파구의사회의 주인은 회원이다. 의사회 회무에 관심을 갖고 직접 참여해 달라”고 주문했다.

서울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는 회원 건강검진 사업, 부정의료업자 근절, 의사윤리 위배 회원 징계, 회원 의료사고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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