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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숙원 ‘병원행정사 자격증 국가공인’ 적극 추진”
“회원 숙원 ‘병원행정사 자격증 국가공인’ 적극 추진”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7.02.27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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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탁 병원행정관리자협회장 연임 성공…시험 프로세스부터 개선 약속

“병원행정사 자격증이 국가공인자격증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18대 회장으로 연임된 권성탁 회장(사진, 연세의료원 사무국장)은 전국 18개 시․도회 200여명의 대의원이 모인 가운데 지난 22일 오후 5시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개최된 2017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권 회장은 단독 회장 후보로 출마해 차기회장으로 추대돼 연임에 성공했다. 권 회장은 “오늘부터 2년 동안 협회 위상을 세우고 강한 협회를 만들기 위해 매진하겠다”면서 특히 “모든 회원들의 숙원인 공인자격증인 병원행정사 자격증을 국가공인자격증으로 격상 시키겠다”고 공언했다.

지난 2년 동안도 자격증 격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나, 아직 그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것.

이를 위해 우선 그는 “대정부 기능을 재점검하고 보다 적극적인 교섭력을 확보할 것”이라면서 “자격증 시험 프로세스부터 다시 점검해 신뢰도와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권 회장은 △재무구조 개편 △시도지회 회비 및 회원관리 세부지침 개정 지원 △보건관련학과와 협력체계 구축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관련 TFT 구축 및 교재개발 △시도회 간 네트워크 및 정보공유 활성화 △사무처 기능 및 조직 개편 등을 올해 협회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권성탁 회장은 “무엇보다 협회 체질 개선과 회원 권익의 실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를 위해 회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움직이자”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홍성삼 서울아산병원 총무팀장과 정영권 보라매병원 사무국장이 감사직을 재임하기로 했고 부회장 및 이사는 총회 의결로 위임돼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2017년도 협회 예산(안)은 10억615만원으로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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