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지난 24일 수원·용인소방서 구급대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시행되고 있는 SALS(Smart Advanced Lift Support)와 관련하여 환자의 긴급한 처치와 후송을 담당하고 있는 구급대원들에게 뇌혈관질환 환자들이 왜 시급을 요하는지와 이에 필요한 신속한 조치를 이해 및 체득시키기 위해 이루어졌다.
더불어 환자의 안전 외에도 감염 환자에 대한 일차 접촉에 노출된 구급대원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감염자 격리와 개인보호장구의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 및 실습도 함께 진행했다.
SALS(Smart Advanced Lift Support)란 최근 활발히 시도되고 있는 심정지 환자의 후송에 앞서 의료진과 구급대원이 스마트폰의 영상 전송을 통해 긴급한 투약 및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을 말한다.
한편, 성빈센트병원은 앞으로도 구급대원들에게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 마련하여 실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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