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에도 어김없이 의사들이 모여 그림 전시회를 연다.

`제12회 한국의사미술회 展'이 오는 3월 15일부터 21일까지 인사동 조형갤러리에서 개최된다.

한국의사미술회 정혜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록 힘든 시간들이었고 붓을 놓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그래도 소중한 만남과 동행과 발전을 위해 우리는 한마음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봄의 문턱에서 12번째 전시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고미경·김성기·김정일·김태곤·류광재·배성기·서원벽·손경애·신규덕·안지영·유경진·이강온·이길환·이종옥·임동란·장인성·장혜숙·정덕희·정동성·정채식·최인수·최중환·최창희·황옥지 등 의사 총 24명이 참여했다.

한편, 전시 개막식은 오는 3월 18일 오후 6시에 개최된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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