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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의, '회비납부' '미가입회원 가입' 독려 최선
서초구의, '회비납부' '미가입회원 가입' 독려 최선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7.02.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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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예산, 지난해보다 1267만원 줄어든 1억 1103만원 확정

서초구의사회가 ‘회비 납부’와 ‘미가입 회원 의사회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

구현남 회장은 지난 23일 반포원에서 제3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비 미납은 부끄러운 의료계 현실이다. 현재 의사회 가입회원이 315명인데 이중 회비를 낸 회원은 234명에 불과하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회비 납부를 요청했다.

그는 “서초구의사회 미가입회원이 305명이다. 가입회원 수에 육박하는 숫자”라며 “가입회원 및 미가입 회원 모두 의사회 회비를 납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 회장은 “사무국에서 미가입회원의 병원을 돌아다니며 서초구의사회가입 독려를 하고 있으나 잡상인 대하듯 하고 있다”고 전하며 미가입회원에 대한 대책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의사회도 변호사협회처럼 협회를 가입해야 개업이 가능한 체계가 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의사들이 협회에 가입 후 개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같이 고민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올해는 미가입회원을 많이 가입시키는 한해가 되도로록 노력할 것이다. 미가입 한명씩만 서초구의사회 가입을 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나서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서초구는 서울시의사회 건의안으로 △검증되지 않은 원격의료 계획을 즉각 폐기 하라 △의료수가를 현실화 해 양질의 진료 보장하라 △올바른 의료전달체계 제대로 확립하라 △구의사회를 경유해 개원하도록 법제화하라 △동네의원 경영활성화 방안을 제대로 수립하라△과도한 의료인 처벌 법률조항을 즉각 삭제하라 △간호조무사의 수급을 원활하게 보장하라 △무자격, 무면허 및 유사 의료행위를 근절하라 △의사들의 전문성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라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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