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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김갑식 서울시병원회장 연임 의결
[동정] 김갑식 서울시병원회장 연임 의결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7.02.22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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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병원회 정기이사회에서_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장직도 연임
김갑식 회장

김갑식 서울시병원회장이 연임됐다. 이와 함께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장도 연임됐다.

서울시병원회는 지난 21일 오후6시 병협 13층 소회의실에서 제15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운영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추천한 김갑식 회장의 연임을 의결하고 내달 17일 열리는 제39차 정기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김갑식 회장은 1978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과에서 수련을 했으며 1985년 전문의자격을 취득했다. 지난 2014년 5월 부터 서울시병원회장을 맡아 오고 있다.

이날 열린 정기이사회에서는 3억2000여만원 규모의 2017년도 예산안과 사업계획안도 심의, 확정했다.

새해 사업계획안중 주요 사항은 △회원병원의 권익보호 및 회원간 유대강화를 비롯 △회원병원 경영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 △병원협회 산하 지부로서의 역할 제고 △안심하고 진료할 수 있는 진료풍토 조성 △대국민 봉사 및 홍보 활동 전개 △미가입 병원의 회원화를 통한 병원회 활성화 추진 등이다.

정기이사회는 병협 총회 상정 안건으로는 △상대가치점수 개편 관련 수가 개선 △간호관리료 차등제 개선 △시도병원회 활성화 등을 채택했다.

한편,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지난 21일 쉐라톤팔래스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갑식 연합회장(서울시병원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연합회는 범죄피해자가 조속히 사회에 복귀해 정정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법무부, 검찰 그리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제 아래 치료비 지원, 범죄 현장정리 지원, 취업교육 등을 통해 자활과 복지차원의 선진화된 프로그램을 제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58곳에 설치된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상담, 치료비, 간병비 및 부대비용, 긴급생계비, 심리치료비, 범죄현장정리뿐만 아니라 취업지원 등 다양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김갑식 연합회장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올해 사업계획과 관련 “한국피해자지원연구소 활동을 활성화하고 외부인사 영입, 인권대회 10주년 행사준비, 전국 피해자 작품전시회, ‘다링’ 캠페인 행사 등을 펼치는 등 대외협력과 홍보를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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