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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베나13, 임팩트 캠페인 진행
프리베나13, 임팩트 캠페인 진행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7.02.2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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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연 아나운서 홍보대사 위촉하고 의료진 및 소비자 대상 인식 향상 캠페인 진행 예정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오동욱)의 프리베나13이 폐렴구균 백신 접종에 따른 질환 예방의 영향 및 백신접종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임팩트(Impact) 캠페인’을 진행한다.

프리베나13은 미국, 영국 등 G7 국가를 포함해 전세계 100여 개국 이상에서 국가필수예방접종(NIP, National Immunization Program) 사업으로 도입되어 있다(2016년 3월 기준). 프리베나13은 미국과 이스라엘, 프랑스 등에서 NIP 도입 전과 후의 폐렴구균 질환 발생률을 살펴본 결과, 백신에 포함된 13개 혈청형에 의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뿐만 아니라, 급성중이염 등의 발생률을 감소시켜 공공보건의 질적 향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베나13은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백신의 면역원성(Immunogenicity), 효능(Efficacy), 효과(Effectiveness)와 더불어 전반적인 폐렴구균 질환 예방에 대한 영향(임팩트, Impact)를 알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전문의를 대상으로 임팩트 캠페인을 개최하고 미국∙이스라엘∙프랑스∙한국 등에서 프리베나13의 NIP 도입이 폐렴구균 질환 감소에 미친 영향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더불어 한국화이자제약은 임팩트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조정연 전 KBS경인방송센터 아나운서를 위촉하고 분기별 폐렴구균 질환 관련 정보가 담긴 영상을 공개한다. 조정연 아나운서는 스토리텔러로 활약하며, 국내에서 자주 발견되는 폐렴구균 혈청형 19A 예방의 중요성, 급성중이염의 주원인인 폐렴구균 감염 예방의 중요성, 프리베나13의 국가필수예방접종 도입 현황 등에 대해 전달할 예정이다.

홍보대사 조정연 아나운서는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스토리텔러로서 폐렴구균 질환예방의 중요성을 알림과 동시에, 많은 국가에서 국가필수접종으로 도입한 프리베나13의 영향에 대해 전달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대표 조윤주 전무는 “인류가 예방접종으로 천연두와 소아마비, 풍진 등을 정복할 수 있었던 것처럼, 프리베나 13은 폐렴구균 질환의 발병률 감소를 궁극적 목표로 삼고 있다”며 “한국화이자제약은 프리베나13을 필두로 국내 폐렴구균 질환을 감소시키고 국민 건강 증진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리베나13은 지난 2014년 5월 1일부터 국내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사업에 포함돼 생후 2개월부터 만 5세 미만(59개월 이하)까지의 영유아라면 전국 7천여 개의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프리베나13 접종은 생후 6주부터 가능하며, 생후 2, 4, 6개월의 3회 기초접종과 12~15개월 사이 추가접종의 총 4회 접종이 권장된다. 이 시기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거나 중단한 경우에도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적절한 접종 일정에 대해서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다. 프리베나13은 생후 6주 이상의 영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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