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9:45 (목)
유한재단, 2017년 장학금 수여식 개최
유한재단, 2017년 장학금 수여식 개최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7.02.14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한재단(이사장·한승수)은 2월 10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2017년 유한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재단 한승수 이사장,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 등 유한 관계자와 장학금 수혜자 및 학부모들 200여 명이 참석했다.

2017년도 장학금 수혜자는 김지혜(가톨릭대학교) 등 100명으로 1년 등록금을 두 학기에 나눠 지급 받는다.

한승수 이사장은 “유일한 박사님께서 평생을 일궈온 삶의 철학이 이 장학금 안에 담겨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 본 장학금이 헛되지 않도록 정직하고 성실하게 생활해 주시기 바란다.” 며 “항상 유한재단 장학생이라 긍지와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자의 전공 분야에서 학업에 더욱 정진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장학금 수여식 후에는 장학동우회(회장·박준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목을 도모하며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유한재단은 선구적인 교육가로서 그 삶을 살아오신 유일한 박사님의 뜻을 받들어, 우수한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그들이 장차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유한재단은 지난 1970년 설립 이래 올해까지 47년간 매년 우수 특성화고 학생과 대학생을 선발해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급해왔으며, 장학금 수혜자는 연인원 3700여명에 이르고 지원 금액은 총 113여억원에 이른다.

김동희 기자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