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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학내 지부장에 정광윤 이비인후과 교수 선출
신임 학내 지부장에 정광윤 이비인후과 교수 선출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7.02.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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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대교우회 학내지부, 2017년도 정기총회 성료
신임 정광윤 지부장

고려의대교우회 학내지부(지부장 선경)는 지난 8일 오후 5시30분 문숙의학관 1층 윤병주홀에서 나춘균 고려의대교우회장을 비롯 이기형 안암병원장, 은백린 구로병원장과 30여명의 교우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지부장에 정광윤 회원(안암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을 선출했다.

이날 열린 학내지부 총회에서는 업무보고를 통해 지난 해 시행됐던 사업들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2017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있었다. 이어 우수한 논문 발표로 국내외 의학발전에 기여한 18명의 회원들에게 학술활동 증진 우수상 및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나춘균 교우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QS대학평가 100위권 진입, 연구중심병원 평가 1위 등 지금까지 고대의대가 많은 성과들을 내며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교우회장으로서 교우회가 발전하고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임기를 마치는 선경 학내지부장은 “회원들의 많은 도움으로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정광윤 신임 학내지부장을 중심으로 의대가 한 단계 도약과 발전할 수 있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형 안암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안암병원은 지난해 연구중심병원 재지정,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등을 포함한 수많은 발전이 있었다”며 “2017년은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의 착공을 발판으로 모든 면에서 탈바꿈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중”이라며 학내지부 회원들의 많은 성원과 격려, 지지를 당부했다다.

은백린 구로병원장은 “올해는 구로병원에 첨단 방사선 수술 장비인 감마나이프 도입, 임상시험병동과 의생명연구센터 ’아모레퍼시픽관‘의 오픈을 바탕으로 더욱 내실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내부적인 시스템을 더욱 개선, 한단계 진보된 환자 중심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전 교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 학내지부 회원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의대교우회 학내지부는 고려대의료원에 재직중인 교원과 전공의, 수련의 등 의사가 회원인 단체로 친목, 화합, 학술 활동, 장학 사업 등을 통해 고려대의료원의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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