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안전관리 분야별 정리·개선방안 제시
대한환자안전학회 펴냄
대한환자안전학회(회장·박병주 서울의대 교수)는 환자안전에 대한 포괄적 지침서인 `환자안전: 개념과 적용'을 최근 출간했다.
`환자안전: 개념과 적용'은 총 3부로 구성됐는데 1부는 `환자안전의 개념 및 국내외 현황'으로 환자안전의 개념과 국제적 동향, 국내 법제도 등 환자안전에 대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개념과 현황을 다루고 있다.
2부는 `의료 분야별 환자안전관리'로 진단과 시술, 약물안전, 감염관리, 기타합병증 등 환자안전관리를 분야별로 나눠 설명하고 있다. 특히, 보건의료기관 종사자들이 자신의 분야와 관련된 내용을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장을 분류했으며 각 분야별 내용을 심도 있게 기술, 임상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자들이 환자안전에 대한 궁금증을 이 책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그리고 제3부는 `환자안전 개선방안'으로 환자안전문화 구축과 의사소통, 신속대응시스템, 의료정보기술 활용, 환자안전사건 보고 활성화, 환자 및 보호자의 참여, 환자안전교육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환자안전학회는 “이 책은 보건의료계열 학생은 물론, 환자안전 분야에 막 배치된 입문자, 그리고 오랜 임상경험을 가진 보건의료인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영사 간/453쪽/값 3만3000원〉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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