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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푸로 전립선암, 전립선비대증도 치료 가능”
“하이푸로 전립선암, 전립선비대증도 치료 가능”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7.02.08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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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헬스케어, 하이푸 치료기 SONABLATE® 500 국내 출시

하이푸 전문 기업 에코헬스케어(대표·김종성)는 최근 전립선암과 전립선비대증 등 비뇨기과 질환 치료를 위해 하이푸  SONABLATE® 500을 국내에 출시했다.

하이푸는 무마취, 무통증, 무절개 치료가 가능해 산부인과 전문의와 환자들이 선호하고 있는 시술이다.

에코헬스케어는 “이 장비는 미국 SonaCare Medical사가 2015년 10월 9일 전립선 조직 절제술을 위해 최초로 FDA 허가를 획득한 후 스탠포드대학병원을 비롯해 캘리포니아대, 버지니아대, 인디애나대, UCLA, 런던대학교 등 전세계 50개국 이상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와 부작용 없이 사용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를 이용해 전립선 내부의 목표 부위의 온도를 섭씨 90도까지 상승시켜 표적 부위만 괴사시키고 주변조직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특히 “소나블레이트500은 듀얼이미징 프로세스 및 전자동으로 움직이는 치료 트랜스듀서가 완벽하게 통합된 프로브를 제공, 의사들의 정확한 치료계획 정립에 도움을 줌은 물론 제공된 영상을 통해 의사가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각각의 치료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개복, 로봇 수술 등으로 치료되고 있는데, 로봇수술 등 기존 치료 방법과 비교했을 때 치료 효과와 비용적인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것.

에코헬스케어는 “비침습, 단기간 입원 및 외래 치료 가능, 치료시간 단축, 반복치료 가능, 합병증 전무 등이 기존 치료법과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김종성 대표는 “소나블레이트500은 양성전립선비대증(BPH), 국소 및 전이된 전립선암, 재발성 전립선암 초점 치료 등이 가능하다”고 거듭 강조하고 “기존 온열요법 등 치료방법과는 반대로 초음파 제거방법은 짧은 버스트 시간 동안 매우 작은 부피의 조직에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집중시켜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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