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대책위, MOU 이후 후속작업 본격 돌입
감염병대책위, MOU 이후 후속작업 본격 돌입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7.02.0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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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교육 매뉴얼 발간·자문위 운영·의료지원인력 교육 최선

서울시감염병대책위원회(위원장·임인석)가 감염병대처협력위원회 업무협약 체결 이후 후속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위원회는 지난 6일 오후 7시 30분 임인석 위원장 이하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회의를 개최했다.

 
임인석 서울시 감염병대책위원장(서울시의사회 학술부회장)

위원회는 우선 지난 2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협력위원회 업무체결식에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일부 기관장들의 서명을 받고 감염병 대비 의료지원인력 데이터화(DB) 및 지원체계 구축을 완료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또한 의료인과 보건인 등 의료기관 종사자, 서울시민 등 대상별 최적의 맞춤형 교육 매뉴얼 발간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예를 들면 의료기관의 경우 의원급, 병원급, 중소병원에 해당하는 종합병원 등 종별에 따라 의료인·보건인 등 종사자 교육내용을 다르게 하고 약사의 경우에도 병원약사와 개국약사의 교육내용에 차이를 두는 등 맞춤형 컨텐츠 개발에 주력하는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한감염학회, 대한응급의학회, 대한중환자의학회, 대한소아감염학회, 대한역학학회 등이 참여한 자문위원회 구성운영 및 의료지원인력 교육 진행사항에 대한 중간점검도 이뤄졌다.

이를 통해 감염병대책위원회는 감염병 위기 시 보건복지부 또는 질병관리본부와 역할중복을 방지하고, 민간의료기관의 자발적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며, 의료 인력 차출에 따른 보상조치를 위한 세부기준 등을 보다 분명히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 산하 시립병원 감염전문가 인력 증원을 서울시에 수시로 건의하고, 재난 발생 시 인력차출이 어려운 국가지정병상 운영 병원과도 업무협조를 위해 의료진 명단을 공유하며, 타원에서 지원온 의사가 진료할 수 있는 행정적 절차와 의료진 과오 시 책임소재 및 보상기준 등을 명확히 하기로 했다.   

임인석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서울시의사회 100년 역사의 한 획을 긋는 대단히 의미 있는 사업인 만큼 참여기관들의 자발적인 협력을 최대한 이끌어내 서울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위원회 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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