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59 (금)
심평원, 비상근심사위원 워크숍 통해 교육 및 소통
심평원, 비상근심사위원 워크숍 통해 교육 및 소통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7.02.02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업무 지원 이관에 따라 역할 중요성 커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2017년 새로 위촉된 진료심사평가위원회 비상근심사위원 850명을 대상으로 2월 1일(수)부터 23일(목)까지 본원 및 9개 지원으로 나눠 총 11회에 걸쳐 워크숍을 개최한다.

2017년 새로 위촉된 비상근심사위원은 의료현장에 종사하고 있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로 구성됐으며, 2018년까지 2년 간 중앙 및 지역 분과위원회에 참여해 의·약학적인 판단이 필요한 심사업무 및 심사기준을 임상현실에 맞게 개정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의 기능과 역할 △심사위원의 심사방법 소개 △기존 심사위원과 소통의 시간 순서로 진행되며, 2017년부터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업무가 지원으로 이관됨에 따라 심사 전문성 및 일관성 향상을 위한 비상근심사위원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될 예정이다.

한편, 심사평가원은 심사의 전문성 및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 및 지역의 분과위원회를 진료과목별 32개 분과로 동일하게 구성했으며, 특히 지역 분과위원회의 경우 일부 진료과를 제외하고 3개 권역(수도권, 충청전라권, 경상권)별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권역단위 심사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분과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공간의 제약을 극복할 수 있도록 영상회의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김덕호 위원회 운영실장은 “2017년부터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업무가 각 지원으로 이관됨에 따라 심사위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으며,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심사 전문성과 일관성 향상을 위해 심사위원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