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 스크린골프동호회(회장·임영섭 서대문구의사회장)는 지난 21일 ‘제5회 서울시의사회장배 스크린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오후 5시 강남스크린골프에서 열린 골프대회에는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임영섭 서울시의사회스크린골프동호회 회장 등 회원 21명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

김숙희 회장은 축사에서 “추운 날씨에도 이번 스크린골프대회에 참석하여 주신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평소 닦은 기량과 우정을 발휘하여 승부보다는 친선과 우애를 다지는 장으로 승화되길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임영섭 회장도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벌써 대회이름을 서울시의사회장배로 변경하고 나서 5회를 맞았다. 앞으로도 지금의 전통을 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골프대회 성적은 △우승 : 김창우(정동병원, 동작구) △롱기스트 : 손보성(산타클로스의원, 송파구) △니어리스트 : 박상협(서울시의사회 정책이사) 회원이 각각 차지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 신임 회장에 서대원 회원(서울시의사회 보험이사), 신임 총무에 손보성 회원을 추대하고 축하했다.

서대원 신임 회장은 인사말에서 “새로 회장으로 임명된 만큼 열심히 하겠다. 전 집행부가 잘했던 일들은 발전시켜나가겠으며 회원 수 증가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인근 흑돈가에서 저녁을 먹고 종료했다.

김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