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20:31 (목)
약대 6년제 저지 선봉
약대 6년제 저지 선봉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5.07.0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각구의사회장들은 지난 5일 반족행사로 개최된 `약학대학 개편방안 공청회'와 관련, “서울시의사회를 중심으로 25개 구의사회와 봉직의, 전공의 등 2만 회원의 단합된 힘을 통해 `약대 6년제 저지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국민적 이슈화하는데 큰 성과를 올렸다”고 자체 평가하고 향후 TV공개토론 등을 통한 새로운 투쟁방안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각구의사회장협의회는 7일 오후 7시30분 대림정에서 朴漢晟서울시의회장과 丁鎭玉대표, 禹奉植간사 그리고 각구의사회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모임을 갖고 과천 토론회 투쟁결과 점검과 함께 무차별적인 수진자 조회 등 의료계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이날 각구의사회장들은 “서울시의사회가 어깨띠 등의 약대 6년제 저지 투쟁을 위한 제반 준비물 마련을 비롯 시의사회 집행부, 구의사회, 전공의협의회, 의대생, 사무처 및 신문사 직원 등 601명의 인원동원을 통해 약대 6년제 저지에 선봉에 섰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날 朴漢晟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감사와 함께 “의협 상임이사회에서 교육부 장관 공식 방문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TV공개토론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방송뉴스로 보도되고 있는 진단서 수수료 인상건과 관련, “정부에서 말하는 담합은 한 적도 없고 단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일 뿐”이라며 “회원들의 권리를 찾기 위해서는 계속 밀고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외에도 △보험공단의 무차별적인 수진자 조회건 및 △주5일제 당번병원제 등이 집중논의됐다.

김기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