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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서울 동남권 유일 권역응급의료센터 본격 가동
한양대병원, 서울 동남권 유일 권역응급의료센터 본격 가동
  • 이지선 기자
  • 승인 2017.01.20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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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의료, 응급진료 시스템 기반으로 급성 중증환자 최적의 의료시스템 구축

한양대병원이 서울 동남권역 유일한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본격 가동에 나섰다.

한양대병원(원장 이광현)은 지난 19일 의과대학 계단강의동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015년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된 한양대병원은 1년여간의 철저한 준비기간을 통해 응급환자 진료구역, 소아응급환자 진료구역, 중증응급환자 진료구역, 소생실, 격리병상, 응급전용 중환자실, 응급전용 입원실 등으로 구성된 지상 5층의 건물을 증축했다.

기존 응급전문 의료진 외에 1급 응급구조사, 응급코디네이터, 응급의료정보관리자 등의 인력이 충원돼, 지난 1월 1일 개소 이후 센터는 24시간 중환자실 수준의 환자 모니터링과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광현 원장은 “본원 응급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응급의료기관’ 선정되는 등 지역 내 중증 및 응급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고, 이와 함께 뇌졸중, 심근경색, 암질환 등 중증 질환에 대한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는 등 중증 응급질환 치료에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이번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로 앞으로 권역 내 중증 응급환자들에게 최적의 응급의료를 제공함은 물론 재난 상황 발생 시 재난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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