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상임고문,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장 합동회의 개최하고 임원보선 의결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지난 19일 정오 롯데호텔 37층 가네트룸에서 제11차 상임고문,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장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임원보선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상단 사진>
이에따라 이상도 서울아산병원장이 부회장으로, 안종성 국군의무사령관이 기획이사로 선임됐으며 부산성소병원(병원장 박희두)은 정회원 입회가 승인됐다.
이날 상정된 연구용역 안건이 통과, 병협은 ‘2018년도 병원급 환산지수 산출’과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환자 의료이용체계 방안 마련’(가칭) 연구를 추진하게 됐다.
병협은 2017년 수가협상(2018년도 환산지수 계약)을 대비 객관적인 연구결과를 확보하고 의료기관의 적정 환산지수를 산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협체를 통해 꾸준히 논의되고 있으나 구체적 실현방안이 모호하고 기대효과가 불확실한 의료전달체계 개편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빠른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 앞서 김용익 민주연구원장이 ‘의사는 어떻게 전문직이 되는가’를 주제로 특강했다.
한편, 병협은 이날 상임이사회 후인 오후3시 마포구청에서 홍정용 병협 회장과 박용주 상근부회장 그리고 박홍섭 마포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살균소독제 기증식을 갖고 살균소독제 250박스(5천개, 3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하단 사진>
이날 기증된 살균소독제는 관련 제품 전문 유통업체인 마그넥스바이오로부터 후원받은 MD-125 제품으로 마포구청에 전달돼 관내 어린이집 250여 개소에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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