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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협 신임 회장에 김철수 후보 당선
대공협 신임 회장에 김철수 후보 당선
  • 이지선 기자
  • 승인 2017.01.1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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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확대' 내건 기호2번 김철수·이재현 후보 55% 지지율로 당선

전국 공보의들을 이끌어갈 새 리더로 기호 2번 김철수 후보가 당선됐다. 

김철수(左), 이재현 당선자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완재)는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실시된 제31대 대공협 회장선거에서 기호 2번 후보로 출마한 김철수, 이재현 후보가 당선됐다고 19일 밝혔다.

‘복지 확대’를 중심으로 공약을 편 김철수‧이재현 당선자는 전체 투표인원 852명 중 467표를 얻어 55%의 지지율을 얻었다. 특히 전체 유권자 1761명중 852명이 투표에 참여하며 48.4%라는 사상 최고의 투표율을 보여 이번 경선에 쏠린 대공협 회원의 관심을 짐작케 했다.

김철수 회장 당선자는 “역대 최고 투표율로 선거에 참여해주신 공중보건의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대공협과 우리에게 주어진 각종 현안에 대한 관심이 상당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약속드린 공약을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림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48.4%라는 사상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협의회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과 애정이 늘어가는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당선인들은 공보의 제도개선 및 회원혜택 증대를 위해 힘 있게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30대 집행부는 차기 집행부의 순조로운 회무진행을 위해 업무 이관 및 인수인계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철수 회장 당선자는 고신대학교를 졸업,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에서 수련을 마친 내과 전문의로 경상북도 경주시보건소에서 2년차로 재직 중이며, 제 30대 대공협 정책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재현 부회장 당선자는 고신대학교를 졸업,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에서 수련을 마친 재활의학과 전문의로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보건지소에서 2년차로 재직 중이다.

제31대 대공협 회장단은 2월 한 달간 업무 인수인계 과정을 거쳐 오는 3월 1일부터 1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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