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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의 '시민공감서비스디자인센터'를 아십니까?의료혁신의 중심지로 급부상_개소 1주년 맞아 'HUDC(시민공감서비스디자인센터 1권_오해와 진실)'
김기원 기자 | 승인 2017.01.18 18:41

서울의료원 시민공감서비스디자인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아 다소 실험적일수도 있는, 그동안의 치열했던 활동상들을 한데 모아 최근 ‘Hnman Understanding Design Center(2015-2016)’ 즉, HUDC(시민공감서비스디자인센터 1권_오해와 진실)라는 제목의 책으로 펴냈다.<사진>

HUDC는 서울메디컬센터에서 의료혁신의 중심지다. HUDC 구성원들은 자신있게 말하고 있다. “우리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디자이너, 의사 및 간호사다. 하지만 모두 (팀으로) 만난후 의료서비스의 변화를 가져왔다.”고... 이 책에는 메르스로 알려지지 않았던 지난 1년간의 스토리가 가득 담겨 있다.

HUDC는 프롤로그에서 “공공의료기관에 웬 디자인? 서비스센터도 아니고...라는 의구심이 들 것으로 생각한다. 이제 공공의료는 새로운 목표를 추구해야 한다. 기존의 공공서비스처럼 그냥 던지듯 수혜받는게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 누구나 차별없이 훌륭한 의료서비스를 받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환자의 경험의 질을 높이는 것이 새로운 프로젝트의 목표임”을 설명하고 있다.

HUDC는 “병원에서 경험은 단순히 진료를 받는 것에 국한되지 않는다. 현재 병원은 미로와도 같아 환자들이 수시로 길을 잃는다.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인지심리 전문가와 시각디자이너, 병원건축가, 디지털사이니지 전문가, 공공사이니지 전문가 등이 모여 해결책을 강구했다”며 “이들의 참여가 ‘왜 환자들은 병원에서 길을 잃을까’에 대한 해답을 찾는데 결정적 실마리를 제공했다”고 성과도 전했다.

특히 HUDC는 “개소한지 겨우 1년. 여전히 해야할 일도, 배워야할 일도 많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책을 펴낸 이유는 지난 1년간 좌충우돌해온 경험이 공공의료와 서비스디자인이라는 의외의 조합을 풀어나가려는 이들, 환자 경험 향상을 위한 조직을 만들고자 하는 이들에게 작은 부분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버전 1_HUDC의 오해와 진실’은 △시민공감서비스센터가 문을 열기까지 △위급한 상황일수록 인간 중심의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시민과 함께하는 헬스케어, 우리가 함께 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어렵고 피하고 싶은 주제도 탐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보이지 않는 과정에 더 집중하는 이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의료원 시민공감서비스센터 발간 l 김현정 외 3인 공저 ㅣ 204쪽 l 비매품

김기원 기자  kikiw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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