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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이길여 총장, 17일 제1회 대한민국을 빛낸 호남인상 수상
[동정] 이길여 총장, 17일 제1회 대한민국을 빛낸 호남인상 수상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7.01.17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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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미래포럼, 이길여 총장 등 3인 수상자로 선정_의료봉사-인재양성 등 사회공헌 기여 공로
이길여 총장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이하 호남미래포럼, 이사장 김정길, 선임대표 김성호, 운영위원장 문병호)’이 제정한 ‘대한민국을 빛낸 호남인상’의 제1회 수상자로 선정, 오늘(17일) 오후6시30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호남미래포럼은 호남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계승,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나라의 미래를 선도하자는 취지에서 창립됐는데 호남 출신으로 국내외에서 나라의 명예를 드높인 인물을 위해 ‘대한민국을 빛낸 호남인상’을 제정했다.

제1회 수상자는 이길여 총장을 비롯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임권택 영화감독 등 3명이 선정, 오늘 수상할 예정이다.

수상자 선정과 관련, 호남미래포럼은 “심사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국민 통합과 대한민국의 미래 개척에 앞장선 인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첫 수상자로 선정된 이길여 총장은 박애와 봉사, 애국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평생을 의료봉사와 인재양성을 통한 사회공헌에 힘써왔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호남미래포럼측은 수상 사유로 이 총장이 1960년대 의료혜택의 한계와 가난한 환자들의 치료받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해 국내 최초로 ‘보증금 없는 병원’을 운영하고 무의촌 의료봉사를 실시했으며 적자를 감수하며 의료 취약지에 병원을 설립, 운영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또 1997년 가천의대를 설립해 ‘인재 양성이 곧 의술’이라는 신념을 현실로 구체화 하고 2013년에는 국내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4개 대학을 통합해 가천대학교를 출범시킨 점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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