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쉬 비올라' 2월 14일부터 전국투어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로 4년 만에 정규 앨범 `브리티쉬 비올라'를 발매하고 전국투어를 연다.
2017 리처드 용재 오닐 리사이틀 `British & Romantic'가 오는 2월 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되며, 17일부터 총 8회에 걸쳐 전국투어를 진행된다.
1부 `브리티쉬 비올라'는 벤자민 브리튼, 요크 보웬, 프랑크 브리지 등 20세기 영국 작곡가들의 곡으로 채워지며 2부 `로맨틱 비올라'는 밸런타인데이에 어울리는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바흐), 탱고발레(피아솔라), 브라질 풍의 바흐 5번(빌라-로보스)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투어에는 용재 오닐의 신보를 함께 녹음한 피아니스트 스티븐 린,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특히 비올리스트 용재오일이 2부에는 바이올린 연주자로 등장한다. 바이올린으로 클래식 음악을 시작했던 그이지만, 정식 프로그램 중 연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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