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희 서울특별시의사회장 겸 전국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은 오늘(10일) 오전 제60차 전문의 자격 1차 시험이 열리고 있는 삼육대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의협에서 준비한 커피와 간식을 건넸다.

오늘 열린 전문의 자격 1차 시험은 지난 6일 1그룹에 이어 2그룹에 속한 7개과(정형외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핵의학과)에 응시한 수험생들로 김숙희 회장은 매섭게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 일찍부터 고사장을 찾았다.

김숙희 회장은 수험생들과 만나 최선을 다해 시험을 치러줄 것과 의료계 현안 해결에도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숙희 회장은 이날 오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앞에서 최근 강릉 비뇨기과원장의 희생에 항의하는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는 대한비뇨기과의사회 임원들을 격려했다.

비뇨기과의사회는 지난 5일부터 공단의 중복 현지조사를 일원화하고 처벌을 위한 조사보다 사전 계도를 활성화 할 것을 요구하는 1인 시위중에 있다.

한편 이날 1인 시위 격려에는 추무진 회장, 노만희 회장 등이 함께 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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